위대한 선수 50인 no.26 아이재아 토마스
- no.26 아이재아 토마스
- 2016년 11월 21일
- 2분 분량

전 NBA 농구 선수. Zeke[1], Baby-faced Assassin[2] 등의 별명으로 유명한, 1980년대를 대표하는 포인트가드인 동시에 전직 감독 및 GM. NBA가 선정한 50인의 위대한 농구선수 중 한 명이며 1980년대 말을 주름잡던 디트로이트 배드 보이스의 리더. 선수시절 활약상은 가히 전설이지만 은퇴 후 행정가로서나 감독으로서는 그리 성공했다고 보기 힘들다. 뉴욕 닉스팬들에게는 스콧 레이든과 함께 금지어 겸 공공의 적이다.
현시대 공격형 포인트 가드의 틀을 확립한 선수 팀이 배드 보이즈시절 피스톤즈고, 본인이 마피아 보스처럼 팀을 장악했기에 본인의 농구 스타일까지 터프하고 지저분한 타입으로 오해받기 쉬운 선수지만 선수 토마스는 굉장히 정석적이면서도 화려한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이다. 일단 공격에 있어서 포인트 가드의 기본기에 매우 충실한 선수이다. 포인트 가드는 드리블로 찬스를 만들면서도, 드리블 중에도 언제든지 팀원을 살리기 위한 다음 전술을 이어갈 수 있는 시야 확보와 패스 전개를 위해 공은 낮게 드리블 하고 고개는 세운채로 팀원들의 위치를 볼 수 있으며 항상 다음 플레이를 준비해야한다. 토마스는 이런 포인트가드의 기본 자세가 완벽했던 선수로 뛰어난 드리블과 스킬로 다소 투박한 타입의 선수들이 많던 피스톤즈의 오펜스를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팀 특성상 1옵션 역할을 하면서 포인트 가드로써 어려운 슛을 성공시키는 골 결정력과 에이스 기질이 탁월했던 선수로 수비지향적인 팀에 느린 페이스의 팀이다보니 1차 스탯상으로는 평득 20점대를 꾸준히 기록하지 못한 선수일지 몰라도 NBA 2회 우승에 빛나는 피스톤즈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토마스인 셈. 하이라이트에서 보여주는 집요한 드리블 끝에 보여주는 풀업 점퍼나 마무리는 그만의 전매특허이다. 굳이 약점을 찾자면, 포인트 가드 1옵션으로써 현시대의 덕목인 3점 슛이나 캐치앤슛같은 장거리 슛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고 체격이 탄탄한 편은 아닌지라 골밑까지 파고들어 결정을 보는데는 약간 약한 점이 있었고 본인의 대인수비력 자체는 평균보다 좀 나은 정도였다는 것. 특히 장거리 슛의 부재로 인해 TS등의 2차 스탯은 이름값에 비해 약한 편이다. 만약 토마스를 현시대 선수와 비교한다면, (데릭 로즈 + 크리스 폴) ÷ 2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스킬셋이나 공격에서의 완성도는 데릭 로즈에 가깝고, 포인트가드로써의 기본기와 패서로써의 패싱능력은 크리스 폴[3][4] 로 이어지는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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